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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9회 여정을 마무리하며 감동을 남기다.

by nunu2 2024. 11. 27.



지난 9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남성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엠넷의 '스테이지 파이터'가 11월 26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총 9회에 걸친 방송 동안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남성 무용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무용수들은 4개월의 여정이었습니다.)


'스테이지 파이터'가 특별했던 이유


'스테이지 파이터'는 기존의 댄스 서바이벌과 달랐습니다.
스트릿 댄스 중심이 아닌 순수 무용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죠.  
무용수들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새로운 무대를 창조했고, 이를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 같은 K-콘텐츠를 주제로 한 미션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기생충'이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무대에 옮기며 무용수들이 보여준 창의력은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어떤 파이터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던 특별한 분도 나왔습니다. 수석무용수 시상까지 해주신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셨는데요. 그것만 봐도 프로그램에 얼마나 기대가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무대의 특별함


음악도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같은 클래식 명곡과 K팝이 결합된 새로운 음악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죠. 게다가 태민과 (여자)아이들 미연 등 유명 가수들의 가창이 더해져 '스테이지파이터' 순수예술의 대중화라는 방향성을 음악으로도 잘 표현한 무대는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남긴 메시지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경쟁을 보여주는 서바이벌이 아니었습니다.
"무용은 어렵고 멀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성 무용수들의 열정과 예술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무용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특히, 출연자들은 매회 뛰어난 무대와 카리스마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스테이지파이터' 파이널에는 20명의 무용수가 함께했는데 이 중에서 STF무용단의 무용수를 12명 선발하고  그중 수석무용수를 선정하는 자리였습니다.


  최종적으로 STF무용수에는

"최호종, 강경호, 김혜현, 김종철, 김현호, 박준우, 김효준, 김유찬, 윤혁중, 정성욱, 김규년, 김시원"

12명이 선발되었습니다.




12명 중 수석무용수는 매회 "갓ㅇㅇ''이라 불린

무용수 최호종이 선정되었습니다.




결과는 관심을 두셨던 분들은 충분히 예상했었던 '어.우.최'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기무간' 무용수가 파이널에 나오지 않은 게 찜찜하고 아쉬웠습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무용수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통해 무용이 단순히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점을 보여주었죠.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남긴 여운과 감동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무용이라는 장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며, 이러한 예술적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투어 콘서트

일시. 2024년 12월 25일 ~
지역. 인천,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자세한 내용은 공식SNS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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